빈혈의 증상은 창백, 숨가쁨, 피로감.
빈혈의 주증상은 피로감인데 적혈구의 혈색소에 함유되어 있는 철분이 부족하면 철결핍성 빈혈이다. 철결핍성 빈혈은 적혈구가 몸에서 빠져나가서 출혈이 발생하는 빈혈이다.
혈액검사에서 남성의 헤모글로빈 수치가 13 g/dL 미만이면 빈혈로 판정한다.
원인은 편식이나 과도한 식이 조절, 소식, 위 십이지장 궤양, 염증성 장 질환, 치질, 암, 아스피린 복용 등에 의한 소화관 출혈 등 이다.
철결핍성 빈혈은 혈색소의 구성요소인 철분이 부족하여 혈색소 합성이 되지 않아 일어난다. 여성의 경우에는 월경과다가 원인이다.
혈변이 나올수 있는데 빈혈외에도 혈변은 치질, 치핵을 의심해볼 수 있다. 급성장염 일때도 잠혈이 있을 수 있으며, 대장암도 혈변이 나온다.
빈혈의 진단기준은 다음과 같다.
평균적혈구용적(MCV) 감소, MCH 감소, RDW 증가 →철결핍성 빈혈
MCV 정상, RDW 증가→철결핍성 빈혈 초기, 이상혈색소증
MCV 감소, MCH 감소 RDW 정상→Thalassemia, 만성질환에 의한 빈혈
MCV 정상, RDW 정상→급성실혈, 유전성 구상적혈구증, 만성질환에 의한 빈혈
MCV 증가, RDW 증가→비타민 B12 또는 엽산 결핍증, 간질환
MCV 증가, RDW 정상→재생불량성 빈혈
그 외에 말초혈액 검사, 망상적혈구수를 조사한다. 철결핍성 빈혈이 의심될 경우 혈청철 감소, Total iron-binding capacity(TIBC) 증가, Iron saturation < 15%이다. 추가로 골수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.